약간 촌스럽기도 하고, 재밌기도 하고..
일단 눈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그랬네요..
그런데 같이 찍어주고 나면 1불씩 팁을 줘야 한다는 사실! --;;
사실 희 드레스입은 분하고만 찍고 싶었는데,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산타복장하신분이 옆에서 팔장을 끼시잖아요.
그래서 팁 따블로 나갔네요.
-> 저 너무 소심하죠! ㅋㅋ
우리는 예약도 빨리 했는데 이상해서 물어봤더니, 필리핀은 예약을 해도 일단 먼저오는 사람한테 좋은방을 먼저 준대요.예약을 했으니까 방을 주기는 주되, 어떤방을 주는지는 자기네 맘이라는 건지.. 어쩐건지..
뭐~ 나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^^;;
놀면서 다닌거라고 하지만, 마지막 날이 되지 신랑이 많이 피곤한가봐요.
우리는 바로 잠들었거든요.
필리핀서 진주 유명하단 예기를 제가 오기전에 얼핏 들었어요. -> 정말인지 확인은 안됨 ^^;;
보라카이에서는 노점상이 많아요. 거기서 진주목걸이도 파는데, 물어보면 진짜 진주로 자기들이 만들거라면서 1-2만원대에 팔거든요.
저는 보석 보는 눈은 없지만, 약간 허접한듯 하면서도 일단 가격은 싸니까 혹해서 살려고 했는데 가이드가 마닐라서 사는게 더 좋다고 말리더군요.
이유중에 하나가 햇빛을 많이 보면 색이 변하고.. 뭐 그렇대요.
못난이 진주 있잖아요..
삐뚤빼뚤한 진주!
그걸로 만든건 목걸이, 귀걸이 2-5000원씩밖에 안해요.
친구들 선물용이라면 여기서 사는게 더 싸고 좋을 것 같아요.
쇼핑몰에서 주로 파는건 향토 술, 약, 그리고 진주등..
술은 싸서 몇개 샀고 약 종류는 안샀어요. 거기서만 나는것처럼 팔지만 여기와서 보니 약국에서도 다 구할 수 있더군요.
진주는 정말 좋아요.
10mm 넘는 ~ 뭐라더라 남양진주(?) 그런것도 많구요.
저도 예물로 진주를 안한터라 여기서 목걸이 귀걸이를 샀는데, 약 46만원정도.
뭐~ 더 좋은건 더 비싸구요.
어머니들 선물도 다 진주를 샀거든요. 그래서 진주 사는데만 약 150정도 들었네요.
일단 예쁘고 보라카이에서 본것보다 빛깔도 좋고 크기도 일정한데다가 셋팅도 좀 더 낫구요.
보증서도 있어서 어른드릴거라면 여기서 사는게 좋겠고 해서요.
보석이라 뭐~ 다른거랑 값을 비교하기도 그렇고.
친정엄마는 흑진주 해드렸는데, 지금도 얼마짜리냐고 자꾸 물어요 ㅋㅋ
근데 뭐~ 싼거 직접 하실거라면 보라카이에서 2만원자리 하나 사셔도 무리 없을듯~
집에와서 자가용을 끌고 친정에 가니 밤 12시~헉!
그래도 절하고 ~ 할거 다했죠.
여행은 재밌었는데, 뭐가 하나가 아쉬워요.
그게 뭐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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